싫은 소리 못하는 성실한 직장인, 직장 노예에서 탈출하는 방법
싫은 소리 못하는 성실한 직장인, 직장 노예에서 탈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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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싫은 소리 못하는 성실한 직장인의 문제점
1. 직장 내의 자질구레한 일은 혼자서 다 합니다.
2. 인정은 절대로 받지 못합니다.
3. 늘 직장의 노예로 살고 있습니다.
4. 그러면서 할 말도, 못합니다.
5. 늘 전전긍긍합니다.
6. 본인이 일을 다 하면서도 생색을 못 냅니다.
7. 구조조정 시 늘 1번입니다.
8. 사는 것이 늘 우울합니다.
9. 남들 사는 모습을 보면 늘 부럽습니다.
10. 남들은 자기 일만 하고 책임을 다하니 직장 내의 칭찬은 다 받습니다.
11. 남들은 회사를 이끌어가는 중견 직장인입니다.
12. 그러나 나는 늘 전전긍긍하는 불쌍한 직장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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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이러한 분들에게 드리는 노예에서 탈출하는 방법입니다.
※ 주인공의 성명은 홍길동입니다.
Ⅱ. 불편하게 하네!
1. 직장 내 동기들끼리 회식 자리입니다.
2. 여러 동기가 이런저런 대화를 하던 중 가장 만만한 우리 주인공 홍길동 씨에게 기분이 언짢은 농담을 합니다.
3.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듣기가 거북합니다.
1) 우리 길동이 나이가 들어가니 머리숱이 점점 줄어간다.
2) 회사의 잡다한 모든 일을 혼자서 도맡아서 하더니 머리까지 빠지는 모양이다!
3) 이거 불쌍해서 어쩌냐!
4) 이거 도와줄 방법도 없고 어쩌냐!
4. 이때 홍길동 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불편하게 하네!
1) 이 한마디에 회식 자리가 갑자기 조용해집니다.
2) 홍길동 씨에게 농담 아닌 농담을 한 동기들 모두가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5.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적절하게 말해서 상대에게 공격적이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6. 싫은 소리 못하는 홍길동 씨가 이번에는 쿨하게 한소리를 했습니다.
7. 다음에는 동기들이, 말조심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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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더는 도와주기 어렵네요!
1. 홍길동 씨의 부서는 부서원이 10명이 있습니다.
2. 갑자기 일이 생기면 지금까지 많은, 부서원들이 홍길동 씨에게, 부탁하였습니다.
3. 어느 날 느닷없이 부서 상사가 홍길동 씨에게 말을 합니다.
1) 홍길동 씨!
2) 이번 주 금요일까지 끝내야 하는 일이 있는데 나 좀 도와줘!
3) 당신 밑에 직원들이 한 보고서가 5건이 있는데 말이야!
4) 이번 주 수요일 오전까지 검토를 완료해줘!
5) 그러면 내가 목요일까지 수정시켜서 금요일 오후에 결제받게!
6) 이때 당신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4. 이때 홍길동 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더는 도와주기 어렵네요!
1) 저도 할 일이 많습니다.
2) 그것은 팀장님 일인 것 같습니다.
3) 저도 금요일까지 보고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5. 홍길동 씨가 이렇게 하면 본인도 본인의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6. 만약에 팀장의 부탁을 들어줬다면 팀장은 계속 노는 것입니다.
7. 홍길동 씨 시간도 지키고, 팀장은 본인의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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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미리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퇴근 준비를 하고, 있으면 자주 이런 일이 생깁니다.
1) 홍길동 씨! 오늘 저녁에 자리가 있는데 갑자기 ΟΟΟ 씨가 빠져서 그러는데 홍길동 씨가 대신 가야, 되겠어!
2) 홍길동 씨, 입장에서는 본인이 반드시 가야 하는 자리도 아닙니다.
3) 그냥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4) 이때 당신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 이때 홍길동 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미리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오늘은 저도 선약이 있습니다.
2) 저도 가족도 있고, 사회생활을 해야 하니 앞으로는 미리 얘기해 주시지요!
3. 남들이 본인의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4. 내 시간은 내 인생의 일부입니다.
5. 앞으로는 갑자기 그러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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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내 말 좀 들어봐 주세요!
1. 부서 내 직원 10명이 회의(혹은 대화 등) 중입니다.
1) 여기저기서 말을 합니다.
2) 홍길동 씨는 얘기를 꺼내지만 여지없이 다른 사람이 대화를 채갑니다.
3) 늘 그렇습니다.
4) 유령, 바보, 그림자 사람입니다.
2. 이때 홍길동 씨가 이렇게 말합니다.
내 말 좀 들어봐 주세요!
3. 갑자기 주변이 조용해집니다.
4. 홍길동 씨가 한 번도 본인의 목소리를 내지 않아서 생긴 일입니다.
5. 홍길동 씨가 말을 이어갑니다.
1) 저는 이 안건에 대하여 이렇게 생각합니다.
2) 장점은 이렇고, 단점은 이러하니
3)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6. 조직 생활에서 본인의 생각을 말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면?
7. 가마니로 봅니다.
8. 그러면 팀장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9. 홍길동 씨!
10. 당신도 당시의 입장을 얘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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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이건 저 혼자 할 일이 아닙니다.
1. 부서 내 업무 분담 회의 시간입니다.
2. 팀장을 포함한 부서 직원 10명이 다 있습니다.
3. 늘 그렇듯이 결론은 항상 이렇게 납니다.
4. 팀장이 마무리합니다.
5. 업무 분담은 직원 9명이 골고루 나누었으니 이것으로 종료하면 될 것이고, 나머지 잔일은 홍길동 씨가 가장 잘하니 요번에도 홍길동 씨가 수고해 주세요.
6. 회의 끝!
7. 여러분이 홍길동 씨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8. 이번에 홍길동 씨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것은 저 혼자 할 일이 아닙니다.
1) 제가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지금까지 한 것은, 솔선수범하려고 한 것이지
2) 바보이기 때문에 한 것이 아닙니다.
3) 아무리 잔일이라 하더라도 우리 부서 일입니다.
9. 이럴 때 팀장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10. 지금까지 묵묵히 담당해준, 솔선수범한 홍길동 씨한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11. 지금부터는 정당하게 분배합시다!
12. 일의 분배는 공평해야 합니다.
13. 그렇지 않으면 특정인에게 집중이 됩니다.
14. 그러면 문제가 거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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Ⅶ. 이것은 저에게 피해가 되니까! 그만해 주세요!
1. 부서 직원 10명이 각자의 자리가 있습니다.
2. 어느 부서이든 어느 특정한 사람 주변에 부서 공통의 물건이 많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처음에는 물건이 하나라 대수롭지 않게 허용했는데 이제는 생활하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4. 그런데 또 새로운 물건을 적치하려고 합니다.
1)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2) 그냥 감수합니까?
3) 아니면 뭐라고 말, 하시겠습니까?
5. 이때 홍길동 씨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것은 저에게 피해가 되니까! 그만해 주세요!
1) 처음에 하나의 물건이 있을 때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2) 그리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3) 그러나 계속 시간이 지나고 나니 지금 상황이
4) 저의 자리 주변이 이렇습니다.
5) 이참에 대청소를 같이해서, 정리하시고
6) 앞으로는 창고에 갔다가 정리를 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6. 작은 문제들이 쌓이면 큰 문제가 됩니다.
7. 이때 폭발하면 안 됩니다.
8. 점잖게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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Ⅷ. 여러분들도 연습해 보시지요?
1. 불편하게 하네요!
2. 더는 도와주기 어렵네요!
3. 미리 얘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4. 내 말 좀 들어봐 주세요!
5. 이것은 저 혼자 할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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