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장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구려 천리장성, 달에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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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만리장성의 설명
1. 만리장성의 정체
만리장성(萬里長城, Great wall of China)은 흉노족 등의, 유목민족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중국의 진나라 시황제 때, 기존의 성곽을 잇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축조하여, 만든 거대한 성곽입니다.
2. 여러 왕조에서 각각의 목적으로 유지보수
시작은 진시황이 하였지만, 명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에서 개축, 신축, 유지보수하여 현재까지 남아 있는 중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유적이며 건축물입니다.
3. 유네스코에 등재
1987년도에는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Ⅱ. 만리장성의 개요
1. 중국인들의 만리장성
만리장성을 줄여서 장성이라고도 하며, 중국인들은 장성이라고 부릅니다. 현재 남아있는 만리장성은 중국 허베이성 산해관에서부터 간쑤성 가욕관까지의 거리입니다.
2. 만리장성의 연장
지도상에서 직선거리로 재면, 연장은 약 2,700km이지만, 실제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하여, 성을 쌓다 보면, 기복이 있거나 고⋅저차로 인하여 중첩된 부분을 고려한다면 총 길이 5,000~6,000km 정도에 이릅니다.
3. 중국인들의 만리장성에 대한 자긍심의 표현
폭은 좁지만, 총길이 연장이 5,000~6,000km 정도에 이르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달에서도 보이는 유일한 인공 건축물이라고 홍보를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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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08일 중국과학원은 사람의 눈으로는 우주 공간에서 만리장성을 관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그만큼 길고 광대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리장성, 장성은 중국 스포츠 국가대표팀의 별칭으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Ⅲ. 만리장성의 구조
1. 축조, 개축, 유지보수 시기에 따른 만리장성
만리장성의 구조는 진나라 진시황 시기부터 명나라 시기까지 약 1,000년이 넘게 축조된 성이기 때문에, 축조 시기, 개축 시기, 유지보수 시기, 때마다 구조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2. 진나라 진시황 시기부터 삼국 시대 무렵까지의 만리장성
토성으로 축조하여 흙 반죽을 기초로 먼저 깔고 그 위에 흙과 볏짚을 섞은 반죽을 쌓는 방식으로 성을 쌓았는데 여기에서 볏짚은 성벽이 무너지지 않도록 흙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명나라 시기 만리장성
명나라 시기에는 벽돌을 사용하여 쌓았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더욱 견고합니다.
Ⅳ. 진나라, 한나라 시대의 만리장성
1. 만리장성의 최초 축조 시기(기원)
만리장성의 최초 축조 시기(기원)는 춘추 시대의 제나라에서 시작하여 전국 시대에 들어오면 초나라, 위나라, 연나라, 조나라, 진나라 등 북방의 이민족과 국경을 접하고 있던 국가들이 국경에 북방의 방어를 위해 만리장성을 쌓기 시작합니다.
한나라, 제나라 등은 북방의 이민족과 국경을 접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이 쌓은 장성은 초나라를 막기 위해 중국 본토 안에 건설이 됩니다.
2.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의 만리장성
기원전 222년에 진나라 시황제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고 나서 중국 안에 있던 기존의 장성을 파괴하고 흉노를 방어하기 위하여 북쪽에 만들어졌던 성곽들을 보수하고 서로 연결하여 장성을 쌓기 시작하여 기원전 214년경에 완성하였습니다.
3. 진시황제의 만리장성과 위치
동쪽으로는 요동(2024년 현재 : 랴오닝성)에 이르렀고 서쪽은 임조(2024년 현재 : 간쑤성)에 달하는 거리입니다. 최근에 발견된 츠펑시 등지의 유적을 보면, 진시황 당시의 장성은 현재보다는 북방에 위치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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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나라의 무제는 흉노를 몰아내고 영토를 확장하면서 장성을 서쪽의 옥문관까지 연장하였습니다. 후한 시기에는 흉노의 세력이 크게 약화 되어 이후 수백 년 동안 장성의 개축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Ⅴ. 남북조 시대 북위의 만리장성의 증⋅개⋅축 : 현재의 만리장성 신축
1. 남북조 시대 북위의 신규 만리장성 신축
남북조 시대에 화북을 통일한 북위는 진시황제 등이 쌓은 과거에 있었던 성곽은 그대로 두고, 북방의 유연을 방어하기 위해 신규로, 진시황제의 만리장성 위치보다 남쪽에 새로운 만리장성을 쌓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현재 남아 있는 만리장성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2. 수⋅당나라 시대의 만리장성
수나라는 통일 이후에 만리장성을 보수하고 오르도스 지방 남쪽에 새로운 장성을 쌓았는데, 수나라 때에는 북방을 경영하고 북방의 이민족을 지배하면서 만리장성의 역할은 무의미해졌습니다. 이후에는 반대로 이민족인 거란, 여진, 몽골 등이 연속적으로 공격해와서 당나라 때에는 만리장성 이북으로 영토를 확장하게 되면서 만리장성은 역할은 무의미해졌고, 방치됩니다.
3. 명나라의 만리장성
원나라를 몰아내고 명나라가 세워진 뒤 원나라의 재침입을 막기 위해 만리장성을 강화하고 신축하여 2024년 현재 형태의 장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중국 명나라의 제3대 황제인 영락제 때부터 건설을 시작한 만리장성은 북위의 장성이 기초가 되었으며, 오르도스 남쪽 수나라의 장성도 활용되었습니다. 주로 북경 인근의 동단을 중심으로 축성된 명나라의 만리장성은 중국 명나라 제11대 황제인 가정제 통치 기간에 몽골의 침입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견고하게 건설되었으며, 서쪽의 장성들도 연속적으로 개축되어 16세기 말에 비로소 2024년 현재의 장성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Ⅵ. 만리장성의 시대별 축조 상황
1. 전국 시대 당시 조나라, 연나라, 진나라 3국이 장성을 쌓음
2. 기원전 221년에 진나라 시황제가 연나라와 조나라의 장성을 연결하고 북방 유목민족(흉노족)의 침입을 대비해서 서쪽으로 더 연장하여 축조함.
3. 한나라 당시에 한 무제가 우웨이와 주취안에 장성을 연장하여 축조함.
4. 남북조 시대 때 북주와 북제가 성벽을 대규모로 축조함.
5. 수나라의 수양제가 장성을 보수하고 오르도스 남단에 새로운 장성을 쌓음.
6. 금나라는 타타르족의 침입을 막기 위해 싱안링산맥에 대규모로 장성을 쌓음.
7. 명나라의 3대 황제인 영락제가 지금의 만리장성을 쌓고 동쪽 산해관을 설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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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명나라의 6대 황제인 정통제가, 북경 정면 부분에 2겹으로 장성을 쌓음.
9. 명의 11대 황제인 가정제가 대대적으로 장성을 개축함. 이후 16세기에 2024년 현재의 만리장성이 완성됨.
Ⅶ. 2024년 현재 중국 정부의 만리장성 관리 상황
1.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2024년 현재 중국 정부는 만리장성을 중요한 역사적 문화재로서 보호하고,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하였습니다.
2. 만리장성의 시대적인 고난
2024년 현재는 세계적인 동양의 관광 명소로 이름이 높으나, 과거에는 지역주민이 집의 재료나 관광객에 판매하기 위하여 만리장성의 벽돌을 수집하는 등으로 인하여 파괴가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만리장성 주변에 댐 공사로 인해 일부가 물에 잠기기도 하였습니다.
3. 만리장성이 안전하게 보존되는 지역 상황
2006년 04월에 열린 중국의 학술단체 중국만리장성학회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만리장성이 안전하게 보전되어있는 지역은 전체의 20% 이하이고, 일부 현재 존재하는 지역도 30%이며, 남은 50% 이상은 모습이 사라졌다고』 보고되었습니다.
Ⅷ. 만리장성의 인기 있는 관광객 유치 장소
만리장성 중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베이징 부근의 팔달령장성(八達嶺長城)입니다. 2024년 현재 중궁의 수도 베이징에서 약 80km 떨어져 있다는 지리적 장점과 함께, 만리장성의 선이 용이 춤을 추는 듯한 역동적인 형상 때문에 팔달령장성은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Ⅸ. 대한민국과 중국의 만리장성에 대한 논란
1. 중국의 만리장성 확정 발표
중국은 2009년 진장성과 명장성으로 대표되는 만리장성의 전체 길이와 위치를 확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2. 고구려의 『박작성』논란
2009년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중국이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라 발표한 단둥시의 호산산성이 고구려의 박작성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언론이 주목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중국은 2004년부터 고구려의 박작성을 대대적으로 개축하여 만리장성 일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2012년 중국의 만리장성 발표와 대한민국 주장
2012년, 중국은 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건설한 장성 유적을 모두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한국의 언론에서는 이를 기존의 만리장성의 길이를 모두 합하여, 총연장을 길게 하여, 왜곡 발표한 것으로 대중의 논란이 발생하였습니다.
4. 상기의 대한민국 입장에 대한 중국의 일방적인 입장 표현
당시 중국의 조사는 만리장성으로 대표되는 진나라, 한나라, 명나라의 장성 유적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다른 역대 왕조에서 건설된 다양한 장성을 조사하여 그것을 모두 합산하여 만리장성의 길이가 연장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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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언론의 왜곡된 발표로 논란이 되고 있으나, 동북아역사재단은 공식 검토 의견을 통해 중국의 정치적 의도 및 고구려, 발해와의 연관성은 확인할 필요가 있으나 정확한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촉발된 언론의 논란은 잘못된 것이라 일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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