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승리, 검사 해임통지서 받고 이성윤 분노, 무도하고 치졸한 정권

경선 승리 : 해임통지서 받고 이성윤 분노 : 무도하고 치졸한 정권

페이스북에 해임통지서 올려 : 이럴수록 윤석열 심판 결기 뜨거워져

 

1. 이성윤 연구원 해임 통보서 올려

- 더불어민주당의 전북 전주시을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된

 

- 이성윤(61·사법연수원 23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 법무부로부터 자신의 해임통지서를 전달받은 후

 

-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정부를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이성윤 해임통보 : 인사발령통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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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위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 승리 소식이 전해진 날

 

-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던 그 순간에 법무부 직원이

 

- 윤석열의 해임통지서를 들고 왔다고 밝히며

 

- 해임통지서 원본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 그는 전주에서 출마선언을 하던 날에 법무부에선 징계위를 열고

 

- 경선이 시작되는 날에 해임 결정이 언론에 보도됐다며

 

- 하다하다 경선에서 승리한 오늘, 해임통지서를 선거사무소까지 가지고 왔다고 전했습니다.

 

2. 이성윤 연구원의 분노

 

- 이 연구위원은 분을 삭이지 못한 듯 "이것이 밤늦게 이곳까지 가지고 와야 할 만큼

 

- 그렇게 급한 것이었나"라며 곱씹어 볼수록 남 잘되는 꼴을 못 보는

 

- 참으로 잔인무도하고 치졸한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그러면서 저를 정치적으로 키워주려는 건 고맙지만 정말 귀찮고 성가시다라며

 

- 이럴수록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겠다는 결기는

 

- 굳세지고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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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성윤 연구원의 입장문

- 이 위원은 경선에서 승리한 4일 입장문을 내고

 

- "선의의 경쟁을 펼친 다른 후보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 "지금껏 경쟁 관계였지만 이제는 손을 맞잡고 더 큰 승리를 향해 함께 가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어서 4월 10일은 윤석열 사이비 정권을 심판해 민주주의 퇴행을 막고

 

- 민생을 회복하는 위대한 승리의 시작이 돼야 한다며

 

- 전주 시민과 함께 더 겸손한 자세로 승리의 그날까지 정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 이성윤 연구원의 경선 과정

 

- 그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 양경숙 비례대표 의원,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 5자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 이에 따라 이 연구위원은

 

- 전주을 현역 의원인 강성희 진보당 의원,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과 맞붙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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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불어민주당 : 이성윤 연구위원 공천

 

- 더불어민주당이 4일 총선 전북 전주을 후보자로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사진)을 공천했습니다.

 

- 강민정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 결선 및 전략선거구 경선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이성윤 전 지검장은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주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하면서

 

- 결선 투표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 지난달 23일 민주당 영입인재로 입당한 이 전 지검장은

 

- 경선에서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양경숙 의원, 최형재 정책위부의장,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를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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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민주당의 공천소식

- 민주당은 경기 고양병에는 이기헌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민정비서관

 

- 충남 천안을에는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을 각각 공천했습니다.

 

- 민주당을 탈당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천안을에서는

 

- 영입인재인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이 경선에서 승리했습니다.

 

- 문재인 정부 마지막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경미 전 의원은

 

- 서울 강남병 지역에 단수공천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