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 콜레스테롤의 정의 및 장단점, 고지혈증, 중성 지방, 예방법과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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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콜레스테롤의 개요
1. 콜레스테롤의 정의
콜레스테롤(Cholesterol)은 스테롤(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의 조합)의 하나로서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에서 발견되는 지질이며 혈액을 통해 운반되고, 식물 세포의 세포막에서도 적은 양이지만 발견되고 있습니다.
2. 콜레스테롤의 발견
1784년, 최초로 담석에서 발견되었으며 콜레스테롤이라는 이름은 각각 담즙과 고체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Chole- 와 Stereos, 그리고 알코올을 의미하는 -ol 이 합쳐져 만들어졌습니다.
3. 콜레스테롤의 흡수 및 합성, 혈전의 주요 성분, 심혈관 질환 관여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서도 흡수하고, 우리 몸에서 합성하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 척수, 뇌와 같이 세포막이 많은 기관에서 높은 농도로 발견되며 혈전의 주요 구성 성분이기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많은 생리적 및 생화학적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혈관 질환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4.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은 부정확한 용어이긴 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서 각각 저밀도지질단백질(LDL), 고밀도지질단백질(HDL)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서로 다른 형태를 가지는 것이 아니고 지단백이 형성될 때 단백질 비율이 낮으면 LDL이 되고 높으면 HDL이 되는 구조입니다. 지질은 단백질과 비교했을 때, 비중이 가볍습니다.
5. 콜레스테롤의 기준치
콜레스테롤 기준치는 정상 성인의 경우 200mg/dL이며, 240mg/dL 이상이면 위험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HDL의 정상 기준치는 60mg/dl 이상이고 LDL의 정상 기준치는 130mg/dl 이하가 적당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Ⅱ. 콜레스테롤의 생리학
1. 콜레스테롤과 동물의 생존
콜레스테롤은 동물의 생존에 필수적이고, 각 세포는 간단한 분자로부터 콜레스테롤을 합성합니다. 콜레스테롤 합성 반응은 37단계에 이르는 복잡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첫 효소는 HMG-CoA 환원효소라는 세포 내 단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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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을 포함하는 지방이 혈류에서 지질단백질 내에서 수송되는 방법에 따라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 경과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 약 체중이 68kg인 남성의 경우 예
약 68kg인 남성의 경우, 하루에 콜레스테롤을 약 1,000mg = 1g을 합성합니다. 전신에 약 35g이 존재하며, 일차적으로는 체내의 모든 세포막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3. 섭취된 콜레스테롤의 체내 변화
섭취된 콜레스테롤은 대부분 에스터로 변화하는데, 이러한 콜레스테롤은 흡수율이 낮습니다. 신체는 추가적인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면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입니다. 사유는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고 7시간 내에는 전신에 분포하는 콜레스테롤이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지만, 7-10시간이 지나면 평상시와 비교했을 때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4. 콜레스테롤의 재활용
콜레스테롤은 재활용되고, 간은 에스터로 변화되지 않은 형태의 콜레스테롤을 담즙을 통하여 소화관으로 배출하고, 이렇게 분비된 콜레스테롤의 절반 정도는 소장에서 재흡수되어 혈류로 돌아오는 구조입니다.
5. 식물과 콜레스테롤
식물은 극소량의 콜레스테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식물은 콜레스테롤과 화학적으로 유사한 파이토스테롤을 생산하고, 파이토스테롤은 소화관에서 재흡수되는 콜레스테롤과 경쟁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낮춰 줄 수 있습니다. 소화관 상피가 콜레스테롤 대신 파이토스테롤을 흡수하면, 대개는 다시 위장관으로 배출하고 있습니다.
Ⅲ. 콜레스테롤의 기능
1. 콜레스테롤과 세포막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만들고 유지하는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생리적 온도 범위 내에서 세포막의 유동성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산화기는 막 인지질 및 스핑고지질(스핑고신을 가지고 있는 지질)의 극성 머리 부분과 상호작용하고, 부피가 큰 스테로이드와 탄화수소 사슬은 다른 지질의 비극성 지방산 사슬과 함께 막 안에 파묻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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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질 지방산 사슬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콜레스테롤은 막을 밀집시키고 유동성은 낮추는 기능을 하고, 이런 구조적 영향으로 콜레스테롤은 중성 용질, 수소 이온, 나트륨 이온의 막 투과성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2. 세포막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기능
세포막 내에서 콜레스테롤은 세포 내 수송, 세포 신호전달, 신경 전도에도 관여하고, 콜레스테롤은 캐비올리와 클라트린 피막 홈의 구조뿐만 아니라 캐비올리나 클라트린 의존성 세포내이입을 포함하는 함입 기능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3. 콜레스테롤의 항산화 역할
콜레스테롤이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Ⅳ.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
1.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보다 많으면?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 물질인 콜레스테롤이지만 너무 많으면 문제가 됩니다. 가장 이상적인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 이하가 표준적으로 권장되고,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으면 고콜레스테롤혈증, 중성 지방이 200mg/dL을 넘으면 고중성지질혈증이라 하며 이 둘을 합쳐서 고지혈증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해 이 둘을 포괄하는 단어는 고지혈증이 아닌 이상지질혈증(고 LDL 혈증 포함합니다)입니다. 그 사유는 일반적으로 몸에 좋다고 보는 HDL은 수치가 높은 것이 좋은 것이기 때문에, 이런 지질단백 비율이 안 좋은 상태가 문제 시 되기 때문입니다.
2. 콜레스테롤의 성질
콜레스테롤은 친유성(유지, 기름 성분을 좋아함) 성분이기에 혈액에 잘 녹지 않아 지질단백에 결합 된 형태로 주로 존재하고, 그 중 저밀도 지단백(LDL, 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고밀도 지단백(HDL, high-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이 흔히 거론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은 그 수치가 낮을수록(최대 130 미만)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높을수록 (최소 60 이상)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H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이유는, 어떠한 이유로 상태가 좋지 않아진 혈관에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를 콜레스테롤이 치료하는 과정에서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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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HDL 수치가 높더라도 LDL 수치가 높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문제는 HDL 수치가 너무 높으면(90mg/dL 이상) 너무 많은 양의 HDL이 LDL처럼 행동하고, 그러면 죽상경화증을 더 가속하여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중 HDL의 권장 정상범위는 60에서 90mg/dL 사이를 표준으로 합니다.
4. 콜레스테롤과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LDL 수치가 너무 낮으면 인지능력과 면역력 둘 다 총체적으로 저하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애초에 콜레스테롤은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다만 주류 메이저 의학학회에서는 낮을수록 좋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Ⅴ. 고지혈증
1. 고지혈증의 판단
고지혈증은 혈액 검사로만 알 수 있습니다.
2. 혈액 검사 전 주의사항
검사 전에는 최소한 12시간 이상의 금식을 하고, 특히 술은 먹지 않고, 음식물이나 술을 음용할 경우,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올 수도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검사 및 주기
일반적으로 20세가 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검사하기 시작해야 하고 최소 5년에 한 번은 검사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는 심장병의 위험 상태가 매우 높으므로, 자주 검사를 해야 합니다. 고혈압, 흡연, 당뇨병, 비만, 음주 특히 알코올 중독 병력. 45세 이상의 남성, 55세 이상의 여성, 호르몬 치료를 하지 않는 폐경 여성, 직계 가족 중 급사나 심근경색 등 가족력이 의심되는 경우입니다. 특히 갑상선(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내에 분비하는 내분비기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Ⅵ. 고지혈증의 치료
1.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금주, 금연, 체중 조절, 규칙적인 식사, 운동, 건강보조식품, 약물치료가 있습니다. 필터링 되지 않은 커피(커피기계, 에스프레소 등)를 주기적으로 섭취하고 있다면 이것을 끊는 것을 가장 먼저 권장합니다.
2.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른 치료 방법 선택
콜레스테롤 수치 정도에 따라 그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고, 현재 시중에는 여러 가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약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약은 스타틴과 피브레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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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은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는 약물이고, 피브레이트는 지질대사 조절에 관여하여 중성 지방을 낮추어 주고 HDL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치료 약물마다 다른 특성 및 주의사항
약물마다 주로 작용하는 특성이 다르므로 반드시 주치의의 처방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스타틴계열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자의 리피토가 있고, 건강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을 너무 남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고지혈증 치료의 어려움
다른 대사 질환과 다르게 고지혈증 치료에서 어려운 점은 당이나 염류의 과다와는 달리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줄인다고 해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 데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콜레스테롤은 체내 합성이 가능한 물질이라 적으면 만들어내고 많으면 담즙으로 변환하여 배출해내는 기능을 합니다.
5. 콜레스테롤을 확실히 높여주는 물질
콜레스테롤을 확실하게 높인다고 증명된 물질은 커피에 든 카페스톨로서 커피의 경우 보통 매일 주기적으로 마시기 때문에 영구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이 아니더라도 장기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즉 커피는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 고지혈증과 중성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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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 지방 수치와도 연관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콜레스테롤, LDL, 중성 지방 수치가 모두 높다면 동맥경화나 심장병의 강력한 유발인자가 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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