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의 성장, 사상, 유교의 창시와 전파, 교훈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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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공자의 설명
- 공자는 춘추시대 유학(儒學)자입니다.
- 주나라의 예(禮)와 악(樂)을 정리하여 유학의 기초 경전을 정립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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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예악을 바탕으로 하는 정치 실현을 목표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 사실상 유학의 창시자라 볼 수 있습니다.
Ⅱ. 공자의 탄생 ~ 서거
- 노(魯)나라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려서부터 예(禮)에 밝았습니다.
- 30대부터 제자 양성을 시작했고, 50대에 이르러
- 노나라의 중도재(中都宰)를 지냈는데 잘 다스렸습니다.
- 이에 노 정공(定公)의 신임을 얻어 지금의 법무부장관격에 해당하는
- 대사구(大司寇)의 벼슬까지 제수받았습니다.
- 중앙정계에 들어온 그는 노나라의 세 권세가인 삼환(三桓)의 세력을
- 약화시키는 과업을 맡았으나 끝내 좌절되었고, 그는 실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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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이상이 노나라에서 실현될 수 없음을 안 공자는 이후 여러 제자를 이끌고
- 13년 동안 중국 천하를 방랑하며 뜻이 맞는 군주를 찾았지만 이 역시 좌절되었습니다.
- 말년에 노나라로 귀국하여 국로(國老)의 대접을 받았으나
- 역시 등용되지는 못하였습니다.
- 이후 제자 양성과 고문헌 정리에 힘쓰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 참고로 공자는 고대 상(商)나라의 직계 후손으로 보고 있습니다.
Ⅲ. 공자의 사상적 측면
- 사상적 측면에서는 동아시아적 휴머니즘이라고 할 수 있는
- [인(仁)] 을 최초로 제시하였습니다.
- 인(仁)이란, 도덕적, 인본주의적, 인문주의적인 의미의 [사람다움]
- 즉, [사람의 따뜻한 마음]을 말합니다.
Ⅳ. 사람다움이란?
- 사람다움이란 무엇일까요?
- 이는 공자(《논어》)의 仁者 愛人(인은 남을 아끼는 것이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 이는 우리네 어머니들이 자식을 대할 때 그러하듯이, 배려하고 걱정하는 등
- 조건 없이 남을 챙기고 아끼는 마음이 [사람다움]의 본질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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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당시 수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배신 속에서 죽었기에
- 남을 챙기고 아끼자. 그래서 사람답게 살자.는 공자의 외침은
- 당시 사회를 안정시키고자 하는 수많은 사상가 들에게 크고 작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Ⅴ. 인으로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자.
- 주변을 아끼고 챙기는 사람다움(仁)을 잘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사람들의
- 신뢰(信)를 얻게 되는데, 주변의 수많은 신뢰를 통해 높혀진 그 사람은
- 자신이 속한 단체의 장(長)이 됩니다.
- 이로써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생기게 되니, 윗사람은 아랫사람의 모범이 되어 가르치고
-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본받아 배웁니다.
- 공자는 이러한 상하관계에서의 올바름을 의'義)라고 하여, 공정하고 의로운 자가
- 높은 위치에 있어야 그 사회가 안정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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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주변 친한 사람을 챙기는 것도 너무 지나치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고
- 상하관계의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있어서 순서가 없으면 미숙한 아랫사람이
- 그 미숙함으로 윗사람을 우습게 보아 가르침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으니
- 친하더라도 거리를 지키게 하고 상하관계에서는 순서를 따르게 하였는데
- 이러한 형식을 '예'(禮)라고 한 것입니다.
- 따라서 인(仁)한 사람은 결국 높은 자리로 나아가 의로움(義)을 펼치며
- 이러한 인(仁)과 의(義)의 적절한 순서를 지키자는 것이 예(禮)가 되는 셈입니다.
- 여기서부터 효제자(孝悌慈), 서(恕), 경(敬)의 윤리관, 예치(禮治), 덕치(德治)의 정치관 등이 만들어졌습니다.
Ⅵ. 공자의 유교
- 공자는 세상이 혼란한 연유를 이러한 인(仁)의 부재와 예악(禮樂)의 상실에서 찾았으며
- 예악을 따르는 인군(仁君)을 일으켜 주(周)나라 초기와 같은
- 성세(聖世)를 회복하는 것을 이상으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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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는 인(仁)을 갖추고 예(禮)에 밝은 군자(君子)가 주도해야 한다고 보았고
- 이 군자를 양성함에 신분을 가리지 않고 보편적 교육을 베풀었습니다.
- 그가 정립(正立)한 사상, 그리고 그의 사후 후대 학자들이 그 사상을 뼈대로 하고
- 여러 사상을 곁들여서 발전시켜온 일련의 사상계(思想界)를
- 우리는 유학(儒學), 또는 유교(儒敎)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Ⅶ. 유교의 창시자에 대한 공자의 생각
- 오늘날 보통 공자를 [유교의 창시자] 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적어도 공자는
- 자신이 무언가의 창시자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 공자는 다만 스스로 옛날부터 이어져 오던 예악(禮樂) 전통을 정리하고 계승했을 따름이며
- 자신의 사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고 옛 성왕(聖王), 성현(聖賢)의 행적에 깃든
- 참뜻을 밝혀낸 것일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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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술이부작(述而不作), 즉 [저술한 것이지 창작한 것은 아니다.]는 말은
- 이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 그의 목표는 요순우탕문무주공의 사상을 잇는 것이었습니다.
- 실제로, 흔히 유교 문화로 알려진 것들 중에는 공자 이전부터 있었거나
- 혹은 나중에 가서야 형성된 관습들이 많습니다.
- 그리고 공가(孔家)라고 부르지 않고, 유가(儒家)라고 부르는 것도
- 후대의 학자들이 이런 점을 감안했기 때문입니다.
Ⅷ. 공자의 사후 시호
- 원 성종 11년(대덕大德 11년, 1307년)에 [대성지성문선왕(大成至聖文宣王)]이란 시호를 내렸습니다.
- 이것이 현재 성균관 대성전 등지의 공문사당 위패에 표기되는 공식 존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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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누군가를 죽은 뒤 추존하는 사례는 많지만
- 대부분 왕족을 정통성 때문에 추존했던 것이지, 공자처럼 왕족도 아니었던 사람을
- 군주로 추존하는 사례는 매우 드믄 경우입니다.
Ⅸ. 자왈
- 논어에서는 [자왈(子曰: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이라고 줄여서 말합니다.
- 논어 이외의 책에서 공자를 지칭할 때는 [부자(夫子)]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 선생님이라는 뜻입니다.
- 이런 까닭은 한자문화권에서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보통 공자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 간혹 [공부자(孔夫子)]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서구 선교사들은 이 표현을
- 라틴어로 바꿔서 [콘푸치우스(Confucius)]라고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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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자의 중국어 발음에다가 남성 명사 주격 단수 어미인 -us를 붙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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