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기원, 역사, 전파 경로와 부처의 기본 사상 개념등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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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불교의 설명

 

1. 불교의 소개

 

- 불교는 기원전 6세기경

 

- 인도의 고타마 싯다르타에 의해 창시된 인도 계통의 종교입니다.

 

- 불교는 그가 펼친 가르침이자 또한 진리를 깨달아 부처(붓다 · 깨우친 사람)가 될 것을

 

- 가르치는 종교입니다.

 

- 구체적으로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 또는 고통이 없는 상태에 이르는 것이 가르침의 목적인데

 

- 이는 노자가 구체적으로 표현될 수 있는 건 도가 아니라고 한 가르침과는 사믓 다릅니다.

 

- 상좌부 불교와 대승불교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불교의 설명

 

- 오늘날까지 2,50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불교는 다양하고 복잡한 종교적 전통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 그러나, 불교는 일반적으로 개조로서의 부처, 가르침으로서의 법, 그리고

 

- 이를 따르는 공동체인 승의 삼보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 불교의 가르침을 반야 또는 보리와 혼동하는 주장이 있습니다.

 

- 해탈 또는 열반은 위 설명과 같이 벗어나는 것을 뜻하고

 

- 반야 등은 지혜를 뜻하므로 이들은 다릅니다.

 

- 깨달음에 도달하는 것은 열반에 도달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 불교경전인 열반경에는 이러한 견해가 뚜렷이 나타나 있습니다.

 

3. 한국과 중국의 불교

 

- 한국의 불교는 삼국시대에 중국을 통해 전래되었습니다.

 

- 중국의 불교는 후한 때에 전래 되어 이후 불교의 경전이

 

- 개인 혹은 국가적 사업으로 한문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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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함경 뿐만 아니라 반야, 대승경전이 다량 동시대에 번역되어 유통되었습니다.

 

- 한역된 경전을 기본으로 한 불교는 중국,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불교(북방불교)의 근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의 불교도들은 전통적으로 한역된 경전, 즉 대장경을 수지독송해 왔습니다.

 

- 근래에 남방에 전래된 초기의 불교경전의 한글번역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이미 영국에서는 약 한 세기 전부터 괄목할 만한 수준의 니카야 번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Ⅱ. 불교의 역사

- 석가모니의 탄생지인 룸비니 : 네팔의 가운데 아래쪽의 인도와 접경 지역 가까이에 위치합니다

 

- 역사적으로 불교는 기원전 6세기경 샤카족의 왕자로 태어난 싯다르타 고타마에

 

- 의해 창시되었으며 현 네팔과 인도 북동부 지방에 있던 마가다 왕국을 중심으로 성립되었습니다.

 

 

- 싯다르타의 출생지는 룸비니였고, 그의 성장지는 가비라 성이었으나

 

- 그의 종교 활동인 수도, 정각, 포교는 마가다를 중심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에

 

- 그의 출생지나 성장지보다는 마가다 왕국이 불교 발생의 중심지로 생각됩니다.

 

- 싯다르타는 갠지스강 주변의 나라였던 슈라바스티 왕국의 기원정사와

 

- 마가다 왕국의 죽림정사 같은 곳에서 많은 제자를 이끌었습니다.

 

- 석가모니 생전의 주요 제자로는 사리불, 목건련, 가섭, 아난과 같은 십대제자가 알려져 있습니다.

 

- 싯다르타의 인생과 관련된 주요한 장소는 팔대성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Ⅲ. 불교의 전파

1. 기원전 1세기의 서역

 

- 인도 마우리아 왕조(기원전 4세기 - 2세기)의 3대 왕이었던 아소카는

 

- 정복 전쟁을 일으켜 승리하였으나 전쟁의 참상에 큰 충격을 받고 불교로 귀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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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의해 인도 전역에 불교가 전파되었으며 인도 이외의 지역으로 불교가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북방 경로

 

-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는 간다라를 거쳐 티베트⋅페르시아⋅아프가니스탄⋅타클라마칸 지역으로 전파 되었습니다.

 

- 이들 지역은 중국에서 서역이라 불리던 곳으로 대월씨(大月氏)⋅안식(安息)⋅강거(康居) 등의

 

- 이 지역 승려들에 의해 불경과 불상이 전래되고 경전이 한역되었습니다.

 

- 중국에 전해진 불교는 중국 고유의 도교 사상과 많은 융합이 일어났습니다.

 

- 한국과 일본에 전래된 불교는 중국의 한역 불경이 근간을 이루었으나

 

- 산스크리트어로 된 불경 역시 지속적으로 전파되었습니다.

 

 

- 티베트에 전래된 불교는 독자적인 발전을 거쳐 라마교라 불리게 되었으며

 

- 몽골에 전파되었고 원나라 시기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원나라 멸망 후 중국과 한국 등에서는 쇠퇴하였으나

 

- 이후 청나라 시기에 황궁의 종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 서쪽으로 전파된 불교는 유럽에까지 전파되어 칼미크 공화국은 불교를 국교로 삼기도 합니다.

 

- 북방 경로를 거쳐 전파된 불교는 북방불교 또는 대승불교라 불리기도 합니다.

 

3. 남방 경로

 

- 동남아시아 지역에도 불교가 전파되었으며 스리랑카⋅태국⋅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 지역의

 

- 절대다수 사람들이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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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 지역에는 부처님 당대의 구어인 빠알리어 경전을 갖춘 상좌부 불교가 있는데

 

- 상좌란 곧 장로라는 뜻입니다.

 

- 남방불교라고 부르기도 하며, 원래 명칭 그대로 테라와다

 

- 또는 테라바다 불교라고도 부릅니다.

 

- 상좌부 불교 지역에서는 상좌부 불교를 '테라바다'로, 대승불교를 '마하야나'라고 부릅니다.

 

Ⅳ. 불교의 사상

- 불교는 교조인 고타마 싯타르타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이며

 

- 깨달음을 얻어 궁극적으로 붓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인도에서 불교는 원시 불교, 부파 불교, 대승 불교, 밀교의 순으로 전개되었는데

 

- 불교의 사상도 이러한 전개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싯다르타는 당시 인도에서 광범위하게 논의되고 있던 형이상학적 문제가

 

- 열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답하지 않았습니다.

 

- 싯다르타는 법을 인정하였으나, 그 안에서의 총합적인 나의 존재는

 

- 인정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영원한 나에게 집착하기 때문에

 

- 번뇌가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 싯다르타는 수행에 의해 진리를 체득하고 망집을 단절한다면 일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 열반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 불교에는 여러 개의 천국이 있으며, 모두 자신이 지은 업의 결과입니다.

 

- 좋은 업을 쌓은 사람들은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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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도나 인연처럼 사적인 것을 중시하며 속세나 공적인 것에 관심을 덜 갖습니다.

 

- 업설에서는 백성들이 천하고 고통스럽게 사는 것은 귀족들의 탓이 아닌

 

- 자업자득에 사필귀정이라 주장하기도 해서 귀족들에게 유교보다 환영받기도 했습니다.

 

- 귀족들은 불교를 이용하여 왕즉불 사상과 함께 세계정복에 대한 의지와

 

- 정당성을 주장한 불탑 따위를 건설하기도 했습니다.

 

Ⅴ. 불교의 주요개념

1. 니르바나 윤회에서 완전히 벗어나 해탈한 경지. 열반이라고 음사합니다.

 

2. 디아나 명상. 갈수록 정신을 청정하게 해나가는 여덟 단계가 흔히 거론됩니다.

 

- 선나라고 음사하고, 줄여서 선이라고도 합니다.

 

3. 보디사트바 - 보리살타라고 음사하고

 

- 그것을 줄여서 보통 ‘보살이라고 합니다.

 

 

- 수행을 쌓아 언제라도 부처가 될 수 있는 경지이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 마지막 해탈을 스스로 뒤로 미루고 있는 존재. 가장 널리 알려진 보살로

 

- 아발로키테슈바라, 즉 관세음보살을 꼽을 수 있습니다.

 

4. 붓다 - 진리를 깨달은 이. 불타라고 음사하였고, 줄여서 불이라고 합니다.

 

5. 삼사라 - 나고 죽음을 끝없이 거듭하는 끝없는 과정으로

 

- 존재의 실상이 그렇다고 합니다.

 

- 윤회라고 번역합니다.

 

6. 상하 - 부처가 세운 출가 수행자들의 공동체. 승가라고 음사합니다.

 

7. 수냐타 - 공. 모든 사물과 현상은 자성, 즉 고유하고 항구적인 실체가 없고

 

- 상대적이라는 의미에서 공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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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쉴라 - 윤리적 미덕, 또는 그것을 장려하는 계율.

 

-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도덕율로 오계가 있습니다.

 

- 계, 계율이라 번역합니다.

 

6. 스투파 - 유해를 보관하는 탑.

 

7. 탄트라 - 밀교. 불교 중에서도 이른바 바즈라야나의 의례집이나

 

- 신통력을 얻기 위한 비의적인 방법을 가리키는 말로

 

- 대개는 구루의 가르침을 통해 전승이 딥니다.

 

- 바즈라야나는 지금의 주로 티베트에서 신봉하며, 금강승이라고 번역합니다.

 

8. 프라즈냐 - 진리를 깨달은 지혜. 반야라고 음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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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프라티티아사뭇파다 - 모든 현상과 사물은 서로 의존적으로 생겨난다는 법칙으로

 

- 이로 인하여 윤회하는 세상 속의 모든 일이 서로 연관된다는 것. 연기라고 번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