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싱크홀, 땅 꺼짐 현상 발생, 신고 10분 후 지나던 차 사고, 중상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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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연희동 싱크홀에 대한 소식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의 한 차도 3차로에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서 승용차가 싱크홀 구멍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사고 직전 이 구간을 지나던 자동차들이 덜컹거리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2024년 08월 2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성산대교로 진행하는 성산로에서 싱크홀(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서 승용차 한 대가 빠졌고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인 것으로 밝혀졌고, 싱크홀 규모는 가로 6m, 세로 4m, 면적은 약 24㎡이고, 깊이는 2.5m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000 씨는 중상으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운전자인 80대 남성 역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7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현재는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Ⅱ.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의 우연한 사고 전 영상 촬영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2024년 08월 29일, 오전 11시 13분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주이삭 의원이 우연히 사고 발생 약 7분 전쯤 사고지점을 지나다가 싱크홀의 전조증상인 땅 꺼짐이 소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승용차가 덜컹거리는,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고 촬영한 것입니다. 이 싱크홀의 전조증상이 들어있는 영상에는 주행 중인 승용차들이 일부 구간에서 방지턱을 넘듯이 붕 뜨거나, 덜컹거리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Ⅲ. 주이삭 의원이 조선일보에 제보한 상황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조선일보에 『2024년 08월 29일, 오전 10시쯤 직접 운전해서 사고장소인 연희동에서 성산대교로 가는 방향의 이 구간을 지나는데 평소보다 도로가 움푹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었다. 라고 말하면서 약 한 시간 뒤에 일을 마치고 반대편 차도로 되돌아오는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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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그 장소에서 승용차들이 심하게 덜컹거렸다고 말했습니다.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이 사건장소의 사전 상태를 촬영해서 구청에 점검을 요청한 지 불과 10분 만에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Ⅳ.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의 영상 공개
사고 당시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 승용차의 블랙박스 영상도 온라인커뮤니티에 공유했습니다. 사고 당시 사고 승용차 뒤를 따르던 승용차의 블랙박스에 기록된 영상을 확인해보면, 주행 중이던 흰색 승용차가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곤두박질치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Ⅴ. 사고 발생 후 경찰청의 신속한 조치
연희동 싱크홀 사고 발생 후 경찰은 싱크홀이 발생한 편도 4차로 도로를 신속히 전면 차량 통행을 금지했습니다. 사고 1시간 뒤인 08월 29일 12시 35분에는 현장으로 크레인이 도착해서 사고가 난 승용차를 싱크홀에서 들어 올렸습니다. 경찰청에서는 연희동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Ⅵ. 싱크홀(땅 꺼짐)의 개요
1. 싱크홀 현상의 개요
싱크홀(땅 꺼짐)은 지하에 인간이 만든 구조물 등이 있을 때,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나 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입니다.
2. 싱크홀의 크기, 예 등
싱크홀의 면적(크기)은 싱크홀이 발생하는 지하의 지질 특성과 발생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예를 들면 폭 1m 이내로서, 발이 빠질 정도의 작은 것에서부터 도시 지면 하나를 전체적으로 덮을 수 있을 거대한(약 100m 이상) 것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우리나라 단양의 석회암 지대에서 지하수에 의해서 석회암이 녹아서 발생하는 경우, 또는 카르스트 지형에서 발생하는 돌리네나 세노테 역시 싱크홀의 일종입니다.
Ⅶ. 싱크홀 발생 원인
모든 땅에서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지하층의 암석(주로 석회암)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지하 동굴이 붕괴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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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지하철 구조물 되메우기 등이 문제가 되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특히 땅속의 지하수가 아래로 더 내려가면 땅굴의 천장이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땅이 꺼지게 되는 논리입니다.
Ⅷ. 싱크홀의 대처 방안
2024년 현재 싱크홀과 관련해서는 어떤 선진국조차도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 못한 상태입니다. 지하에 땅속에 있는 토질을 정확히 알기가 어렵고 또한 땅속의 지하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동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2024년 현재 인류의 토질기술자, 과학자들이 밝혀낸 대처 방안은 이렇습니다.
1. 땅속, 지하 토질의 구조를 3차원 입체화 구현이 필요합니다.
지하수 유동의 주요 통로가 되는 지하 토질 판의 구조를 3차원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다점 온도 모니터링이 시급합니다.
땅속의 지하수 관리 및 도로 표면의 함몰과 관련하여 시간 경과에 따른 중요한 지반 내 변동정보를 다점 온도 모니터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점 온도 모니터링 정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1) 지하수위 2) 지하수 이동 경로 3) 도로 함몰 진행 상태 4) 현재 지하 공동화 과정 5) 땅속 지하 내부 암반 거동(암반의 아주 느린 움직임 상태) ⑥ 땅속의 지반 보강 시 효율성 평가 혹은 그라우팅 효율성 검증 등입니다.
3. 광케이블 이용 선 개념 온도 및 변형률 모니터링 기술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상수도관 등을 지하에 매설하거나 교체 시, 매설할 관 하부 바닥에 광케이블을 포설하여 지반의 변형상태와 온도를 계속 계측함으로써 싱크홀의 진행 상태와 상수도관 누수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광케이블 이용 선 개념 온도 및 변형률 모니터링 기술의 활용이 시급합니다.
Ⅸ. 싱크홀 대처 방안의 최대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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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사안은 싱크홀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우, 대단한, 고가의 아주 비싼 돈이 필요합니다. 2024년 현재 어느 국가도 엄두를 못 내고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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