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정신과와 신경과의 구분, 차별성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과와 신경과의 구분, 신경과와 차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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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정신건강의학과 의 개념 및 소개

1. 정신건강의학과(아래로는 정신과로 소개) 의 정체

정신건강의학과, 정신과, Deprtment of Psychiatry는 인간의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병원의 한 진료과목입니다. 공식 명칭은 정신건강의학과인데 보통은 정신과로 많이 부르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2. 정신과와 신경과의 차이

1) 정신과에서는 우울장애, 성격장애와 같은 기능적 질환을 주로 다룹니다.

 

2) 신경과에서는 뇌졸중, 파킨슨병, 발작과 같은 기질적 신경질환을 주로 다룬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3) 정신과와 신경과의 협업체계 필요성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서 현대 의학에서는 치매와 같은 많은 기능적 정신질환이 기질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경과와 정신과의 경계가 모호한 질병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향후 협업이 필요한 추세로 변경되어 가고 있습니다.

 

 

Ⅱ. 정신과와 다른 의학 분과와의 구분

1. 전 세계적인 의학 분과의 현실

2024년 현재 세계적인 추세는 정신증과 신경증을 구분하지 않고서, 영어명으로 Psychiatry라는 진료과에서 모두 같이 치료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2. 정신과와 신경과의 분리

1982년 이전에는 정신과와 신경과의 구분이 없이 치료가 이루어졌고 1982년에 정신과는 신경과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인 의학의 한 분과로 점차로 인정을 받게 됩니다.

 

3. 2024년 현재 정신과와 신경과의 혼합 치료 상태

1982년에 정신과와 신경과가 분리되기 시작하였고, 2024년 현재 만 42년이 지났기 때문에 치매와 같은 질환은 정신과와 신경과에서 동시에 전공하는 의사가 많은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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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당시에 신경과 의사로서 근무를 하였지만 분리가 되면서 정신과 의사로 전문의가 된 사례가 많습니다.

 

4. 신경정신과의 정체

환자분들 중에는 아직도 정신과와 신경과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 정신과에 가실 분이 신경과로 가시고, 신경과로 가실 분이 정신과로 가는 사례가 많아서 일부 병원에서는 아직도 신경정신과로 운영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Ⅲ. 정신과의 부정적인 어감 해결 방안 ☞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이 변경

 

전통적으로 세계의 모든, 인간들이 정신병원, 정신과를 미친 사람이라는, 선입관 때문에, 극도로 혐오를 했으므로 정신병원이라는 단어 자체를 2009년 정신건강의학과로 진료과 명칭 변경을 결정하였고, 2011년 08월 04일 부터는 공식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Ⅳ. 정신건강의학과의 업무 강도와 특징

 

1. 대학교 병원 내의 유일한 화이트칼라 직업

환자가 야간에 입원을 하였을 때, 긴급한 사안이 아니면 다음 날 진료가 가능한 유일한 진료과라고 하여서 화이트칼라라는 농담도 있습니다. 응급 상황이 아니거나, 심야에 환자가 들어와도 정말 심각하지 않은, 경우에는 응급실 등에서 관찰을 하면 되는 사항이 많습니다.

 

2. 정신과의 특성

다만 정신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나, 정신과 의사나 간호사가 실수로 정신과를 방문한 환자를 잘못 건드려서 의료인이 사고를 당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전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교 병원처럼 큰 병원에서는 특수한 경우, 환자의 정신에 심각한 문제로 인하여, 자살 시도, 음주 난동 등으로 경찰에 잡혀서 오는 난폭한 정신건강의학과 환자들이 끝도 한도 없이 밀려 들어올 때도 종종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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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31일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당시 47세)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정신건강의학과가 절대 편하거나 사고 위협에서 안전한 과가 아니라는 사실이 조명된 적이 있습니다.

 

3. 정신과 전공의 및 전문의의 환자로부터 위협받은 빈도 등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전문의와 전공의 6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변 위협이나 협박, 95%, 구타 및 폭행, 63.2%, 흉기나 위험물로 위협받은 경우, 33%나 되었습니다.